사천 파스타 맛집 지오비스트로 (바질크림뇨끼 존맛)

사천 파스타 맛집 지오비스트로 존맛 :9 

 

주소 : 경남 사천시 사천읍 사주길 66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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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예정인 사천 파스타 맛집 : 사천 지오비스트로 

 

사천에서 오빠의 친구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사천 파스타 맛집 <지오비스트로> 

 

오빠는 친구랑 먼저 방문해보고 - 꽤나 만족스러워서 나에게도 추천해준 사천 맛집이다. 사진도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존맛이라고 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9 

 

여기서 맛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다음에 - 삼천포 선상카페인 <씨맨스> 도 방문 예정 ~ 히히히

 

오늘은 정말 뿌듯하고 재밌는 하루가 될것만 같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꾸며진, 사천 맛집 <지오비스트로> 

 

규모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고 바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그래서 많은 인원수가 방문하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소소하게 2~3명씩 방문하거나 혼자서 먹으러 오기에도 괜찮은 사천 파스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따끈하게 나온 식전빵

   

식전빵에서 그 맛집이 얼마나 맛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했던가... 여기는 식전빵조차 존맛ㅋㅋㅋㅋ빵인데 그냥 평소에 먹던 그 빵맛이 아니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겉은 사알짝 바삭에 따끈따끈해서 먹음직스러운 빵.. 여기에 올리브(?) 를 으깬듯한 소스를 발라먹으면 되는데 그 소스도 괜찮았다 :) 

  

  

 

 

 

 

메뉴로는 아라비아타, 라구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부터 시작해서... 뇨끼도 있었다!! 

 

뇨끼 종류로는 크게 2가지 고르곤졸라 크림 뇨끼와 바질 크림 뇨끼 

 

나는 바질 크림 뇨끼를 주문해보았다 :) 

 

 

 

 

 

 

바질크림뇨끼 (16,000원) 

 

오빠가 지난번에 먹어보고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재주문한 바질크림뇨끼 

   

   

 

 

 

 

바질크림뇨끼와 아라비아타를 주문해보았다. 

지난번에 먹었던 라구 파스타도 꽤 괜찮았다고 했는데.. 그대로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ㅎㅎ 오빠도 새로운 메뉴를 하나쯤 먹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라비아타로 주문했다는 :) 

  

  

 

 

 

 

전반적으로 양이 많지는 않은 뇨끼. 

그래도 위에 올라가 있는 토핑들이 종류가 많고 알록달록해서 참 이쁘다 ~ 

 

   

 

  

 

  

  

뇨끼가 무엇인고 하니 ~ 이태리의 대표 음식으로 감자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서 만드는 음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떤 맛집을 가면 감자맛이 나기도 하고 ~ 어떤곳은 밀가루 맛이 나기도 하는데. 

 

여기 사천 지오비스트로의 뇨끼는 감자보다는 밀가루 맛이 조금 더 가까운 뇨끼같았다 ㅎㅎ 

 

나는 감자 뇨끼나 밀가루 뇨끼나 둘다 좋아! 수제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뇨끼 한번 도전해보세요 ~~ 

  

   

 

 

 

 

동글동글 귀여운 뇨끼 위에 치즈도 얇게 슬라이스해서 올라가 있다. 

 

그리고 각종 재료들이 올라가있는데.. 먹으면서도 정말 많은 재료가 들어가있어서 다채로운 느낌이 났던 바질크림뇨끼 

 

견과류도 토핑되어 올라가있는 것 같고, 토마토에 가지에 , 버섯도 간간이 씹히고 , 여러 재료가 듬뿍 들어있어서 그동안 먹어봤던 뇨끼 중에서 가장 '정성이 담긴듯한' 그리고 맛도 '존맛' 인 바질크림뇨끼 ^^ 

   

   

 

 

 

  

바질 크림도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맛이 나서 좋았다... 바질크림뇨끼 존맛..!!! 

 

만약에 사천 파스타 맛집 <지오비스트로> 방문하게 되신다면 바질크림뇨끼 꼭 드셔보세요 >_<!!! 

  

정말정말정말 x10000 추천합니다 

 

  

 

 

 

 

아라비아타(13,000원)

 

김이 폴폴폴 나는 뜨거운 파스타, 아라비아타 

 

 

 

 

 

 

아라비아타는 토마토 베이스에 마늘, 토마토, 고추 등을 올리븡에 조리하여 만드는 매운 소스라고 한다. 

 

아라비아타는 이태리어로 '화난'이라는 뜻인데 고추 때문에 많이 맵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만 저언혀 맵지 않았다 ㅎㅎㅎ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외국에서는 이정도도 맵다고 느끼는건가 싶으다 

 

  

 

 

 

 

뜨거운 김이 폴폴 나는 아라비아타 

항상 사진을 찍을 때마다 먹음직스럽게 찍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 들이는 편인데 그 사이에 음식이 식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ㅋㅋㅋㅋ 

 

옆에서 침 줄줄하면서 항상 잘 기다려주는 오빠, 고맙습니다. 

 

  

 

 

 

 

면발은 일반 스파게티 면발이었다. 토마토 소스 안에는 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가 버무려져 들어간 맛이 풍부한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아라비아타 소스가 좀 독특했던 것 같다. 맵지는 않은데... 새콤하다 ????? 

 

새콤한 맛이 많이 나는 아라비아타 파스타, 그래서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조합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우리는 둘이서 2 메뉴를 주문했는데 - 다른 곳을 둘러보니 다른 테이블은 2명이서 3그릇씩 주문한 사람들이 많았다.

 

과연 현명한 그들... 메뉴의 양은 살짝 부족하다시피 적게 느껴지는 편이었다. 약간 애매하달까..

 

둘이서 2그릇 주문하면 부족한데, 3그릇 주문하면 많은 느낌이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스테이크+파스타 2종류씩해서 3그릇 주문한 테이블들은 다 조금씩 남기고 가더라.

 

양만 조금 더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 

 

 

 

 

  

  

그래도 사천, 진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파스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맛집은 잘 없는걸로 기억해서 ㅎㅎㅎ 계속 계속 오래 운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 

 

   

 

 

 

 

바질 크림 뇨끼에 얼마나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있는지 보여주는 샷입니다 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보니 베이컨도 들어있어요. 통 베이컨이 얇게 썰려서 들어가있는데 씹힐 때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해서 넘 맛있다능...ㅎㅎ 

  

   

 

 

 

 

 

뇨끼가 그렇게 막 너무 느끼한 편은 아니지만, 뇨끼 먹다가 물리면 아라비아타를 돌돌돌 말아서 한 입 :9

 

 

 

 

 

 

아라비아타 먹다가 너무 새콤하다 싶으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뇨끼를 또 한 입 - 

 

가끔씩 놀러오는 사천여행인데, 사천여행와서 이렇게 존맛 맛집을 발견하게 될 줄이야 >_<!! 

 

사천, 삼천포, 진주, 남해 이 쪽으로 사천여행 예정중이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밥집입니다. 

 

미리 예약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당 ~ 인기 많을 때는 웨이팅할 수도 있어서!! 

   

  

 

 

 

 

사천, 진주, 삼천포 쪽으로 놀러오신다면 추천드리는 사천 파스타 맛집 : 지오비스트로 

 

특별한 뇨끼와 파스타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사천 맛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