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트래픽 코드> <펍번호> 진주여행 진주성 맛집 북경장 / 탕바우 만두와 샤우마이 딤섬, 사천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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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진주,사천,삼천포

진주여행 진주성 맛집 북경장 / 탕바우 만두와 샤우마이 딤섬, 사천짜장

by 정사과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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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행 진주성 맛집/중국집 <북경장>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6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명절휴무

 


 

 

 

 1층 2층 할것없이 모두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진주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진주성 중국집 맛집 <북경장>

이번에 사천(진주) 내려가게 된 김에, 현지인에게 맛있는 곳이 없는고 - 하고 물어보고 찾아본 뒤에 방문하게 된 맛집이다. 특히나 근처에 진주여행지로 유명한 진주성과 촉석루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 먹고나서 바로 진주성을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인 중국집 <북경장> 

 

 

1층에는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진주에서 오래된 맛집답게 - 메뉴는 굉장히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짜장면 하나만 하더라도. 그냥 짜장면, 사천 짜장면, 삼선짜장, 유니짜장 등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도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여기는 사천이랑 가까운 진주이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따서 '사천짜장'을 먹어보기로 한다. 큰 이유없이 간단하게 메뉴를 정해버리고 말았다..ㅋㅋㅋㅋ 사실 사천짜장을 자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여기 북경장은 [[[ 만두 ]]] 맛집인 듯하다. 

만두만해도 탕바우, 딤섬, 찜만두, 철판구이 만두, 샤우마이, 수교자, 찹쌀 완자, 왕만두 등등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를 취급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메뉴 중에서 만두가 가장 맛있었다 !!

진주여행 놀러온 김에 - 진주성을 들릴 일이 있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북경장에서 만두는 꼭 한 번 먹어보기를 바란다. 

 

 

주문한 사천짜장이 도착했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사천짜장에 들어가는 소스를 정말 한 가득 - 주셨다. 

사천짜장의 양은 꽤 푸짐한 편이다. 

하나 주문해서 둘이서 만두 2판과 함께 나눠먹었는데 배가 부를 정도였으니깐 

  

 

사천짜장을 잘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 소스가 검정 춘장 소스가 아닌 빠알간 소스이다. 

안에는 간짜장처럼 큼직큼직한 양파와 함께 고기 덩어리가 큼직하게 들어있다. 

고기가 잘게 부서져 있는게 아니라 덩어리 째 큼직하게 들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원하는 만큼 취향껏 소스를 면에 부어서 비벼준다 .

취향에 따라 소스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

사천짜장의 소스는 많이 매운 편은 아니었다 . 

색깔만 보면 꽤나 맵게 보이는 데도 말이다. ^^ 

 

 

양이 푸짐해서 좋았던 사천짜장 - 소스는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라서 특이하긴 했다. 

막 엄청 맛있다 ???? 는 느낌이 드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 먹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사천짜장 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진주성 <북경장> 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중국집 요리들을 접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두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탕바우 하나랑 샤우마이 하나로 주문했다 .

게살 탕바우로 주문을 해보았다. 

이게 8천원이라니... 꽤나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기는 하다. 

 

 

 

탕바우와 샤우마이 만두 딤섬 종류가 잘 나간다고 해서 주문해본 게살 탕바우 

사실 먹으면서 육즙 탕바우와 2천원 차이가 나긴 나는데 ,,, 게살이 들어갔는지 거의 티가 안나는것 같다 ㅋㅋㅋㅋ

다음에는 그냥 육즙 탕바우를 주문해야지 마음을 먹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기 북경장에서 먹었던 메뉴 중 '탕바우'가 가장 맛있었다. 

 

 

 

처음에는 뜨겁기 때문에... 살짝 만두피를 찢어서 육즙을 살짝 흘려보낸 후에 먹는다. 

게살 탕바우 / 안에 뜨겁고 기름지면서 고소한 육즙을 한가득 품고 있어서 

너무나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안에 들어있는 육즙이 환상적이다 .... 

나중에 좀 식혀서 한 입에 먹으면 - 입 안에서 팡팡 터지는 만두의 육즙이 쏟아진다. 

 

 

다음에 또 진주여행, 진주성에 놀러오게 된다면 이 탕바우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꼭 다시 주문해서 먹어야지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추! 또 강추! 

 

 

처음 먹어본 사천짜장도 중간중간에 한 입씩 먹어준다 .ㅎㅎ 

사천짜장의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 처음에 만두의 본연의 맛을 맛본 후에 짜장이나 짬뽕 등 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새우 샤우마이 

위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새우가 올라가있는 샤우마이 딤섬이다. 

비주얼 적으로는 굉장히 예뻐보였던 새우 샤우마이 

  

 

처음에 먹었던 탕바우의 육즙이 너무나 맛있었던 탓일까 ... ... 

새우 샤우마이도 맛있긴 했지만 - 탕바우보다는 조금 별로 ㅎㅎ 

육즙은 탕바우보다 적은 편이지만 - 안에 들어있는 만두소가 고소하고 맛있다. 

 

 

진주성과 시외버스터미널 (도보10분)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북경장은 

중국의 만두 맛을 이은 3대 사장님이 요리하는 맛집/중국집이다. 

오랜 세월 운영을 하고 있는 현지 맛집이기도 하고 손님도 많은 편이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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