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황식당 육회비빔밥, 석쇠불고기 백종원 3대천황 맛집

백종원 3대천황 맛집에 나온 <진주 천황식당>

육회비빔밥과 석쇠불고기가 있는 진주 블루리본서베이 맛집

 

 

  

 

 

 

 

목조 와가와 오래된 비품들이 옛날 느낌이 물씬나는 건물이에요.

이렇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안으로 한번 더 들어가면 목조 건물이 나온답니다. 

 

저도 밥을 다 먹고나서야... 알았네요 ...^^ ㅎㅎ

 

 

 

 

밑반찬 세팅 ~ 무난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흰 타락죽이 나온다는 점이 신기했네요.

 

밥 먹기 전에 위장을 보호하면서도 따스한 음식이 들어가니

속이 따뜻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육회비빔밥 가격은 만 원

 

고깃국물에 토렴한 밥에 호박나물, 무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시금치, 고사리 등의 부드러운 나물과 

고소하고 싱싱한 육회를 올려 낸 육회비빔밥이 메인 메뉴입니다.

 

 

 

 

천황식당은 1915년 이래 현 4대 100년동안 진주비빔밥을 계승해 오고 있는 집으로 

계절에 맞는 부드러운 나물과 신선한 한우 육회, 재래식 메주로 빚은 간장과 

특유 비법의 고추장을 쓰고 선지를 넣은 쇠고기 국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슥슥 비벼서 한 입 와아앙~ 푸짐하게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평범한 육회비빔밥 맛이었어요 ㅎㅎ 

블루리본서베이 맛집에 백종원이 다녀간 유명 맛집이라고 하던데

소문난 맛집 치고는 평범한 맛이라 다소 실망... ^^

 

리뷰를 찾아보아도 비슷한 의견이 종종 보이더군요 ㅎㅎ

다음에는 다른 육회비빔밥 집을 찾아가볼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황식당과 더불어 천수식당, 제일식당, 설야진주전통비빔밥 전문점 등이

모두 진주 블루리본서베이 맛집이랍니다. 

 

진주 유명맛집 도장깨기 하러 다녀야 겠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석쇠불고기도 나왔습니다. 가격은 2만원

 

둘이서 비빔밥 한 그릇, 석쇠불고기 한 판 주문하면 조금 모자란 느낌입니다.

 

석쇠불고기에는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지 않답니다.

 

 

 

  

 

불향 가득 나던 석쇠불고기 ~~! 

단짠 스러운 맛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것같은 맛이었습니다 ㅎㅎ

 

비빔밥만 먹기에 다소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단짠스러운 석쇠불고기를 같이 곁들여 먹기에 딱 좋네요 :)

 

 

 

 

진주 천황식당 석쇠불고기 아래에는 양파가 깔려있습니다. 

양파도 적당히 잘 익어서 아삭아삭하니 고기와 함께 먹기 좋네요 .

 

남은 음식은 포장이 가능하답니다. 

 

 

 

 

뭐니뭐니해도 함께 나오는 선지국이 정말 별미입니다.

 

특이하게도 맑은 선지국이 나오는데 진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고소해서

저는 오늘 천황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중 선지국이 단연 1위였습니다!! ㅋㅋ

 

오히려 비빔밥과 불고기보다, 이 선짓국이 지금도 종종 생각이 나곤 합니다 ㅎㅎ

 

 

 

 

중앙시장 근처 천수식당(여기도 신선한 소고기를 사용한 육회비빔밥 맛집

그리고 천황식당 중에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여기로 와보았답니다. 

 

다음에는 천수식당도 가볼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