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드라마세트장 순천드라마촬영장

2022년 새해맞이 순천여행 다녀왔어요 :)

드디어 가본! 순천드라마세트장 / 순천드라마촬영장

 

 

 

 

포스터까지 고증이 확실히 되어있어서 신기했던 ,,,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드라마세트장) 다녀왔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천원이에요 :)

   

 

 

 

 

 

순천시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오픈 드라마세트장, 순천드라마세트장은 2006년 2월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부지면적은 약 40,000헤베로 약 63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서 건립했다고 하는.. 순천드라마촬영장

1960년대 달동네, 1970년대 순천읍내, 1980년대 서울 변두리를 재현해 둔 곳이랍니다.
가옥, 상가, 거리, 동네 등이 조성되어 있고 약 185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 종류로는 ~ 제빵왕김탁구, 에덴의동쪽, 피끓는청춘, 사랑과야망, 자이언트, 빛과그림자, 감격시대, 허삼관, 강남1970, 인간중독, 님은먼곳에, 늑대소년 등이 있습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있자면, 옛날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기억나게 하는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장소랍니다. 이 곳은 어르신들에게는 옛날 시대의 그리운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소이자.. 청소년들에게는 60년대 달동네를 체험할 수 있어 또 다른 힙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곳은 1970년대의 순천 소도시 읍내와 번화가 등을 재현한 순천의 거리 세트장이랍니다.
특히 순천시 읍내를 재현했다고 하네요., 순천 옥천 냇가과 읍내 거리, 순천의 한식 식당 등을 정확한 고증을 통해 재현함으로서 문화적인 가치를 가진 오픈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삼우상회 안에 위치한 추억이 새록새록 (사실 저도 잘 모르는^^;;)

너무 옛날 물건들이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 그래도 어렸을 적에

한번쯤을 봤을법한 그런 아이템들이 많아서 정말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ㅎ

 

저게 그.. 말로만 듣던 옛날 버스표로군요 !!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10개의 버스표를 11개로 잘라서 사용한다는 그...!!! ㅋㅋㅋㅋㅋㅋ

 

 

 

 

순천드라마촬영장 입구 근처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분식이랑

각종 먹거리, 옛날 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놀이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각종 놀이 소품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굴렁쇠도 있었어요, 저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옛날 놀이라...

굴렁쇠를 잘 굴려보고 싶은데 많이 어렵더라고요 ㅠㅠ

 

굴렁쇠는 저보다 남편이 쪼~~~~끔 더 잘 굴리더라는 ㅎㅎㅎ

 

 

 

 

탑블레이드 이런거 아니죠~ 노노~ 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무를 깎아서 만든 옛날 나무팽이도 있었어요 . 

 

팽이채(?)를 이용해서 팽이를 굴리는데 와..이것도 너무 어렵더라고요.

 

 

옆에서 40대쯤 되어보이는 아저씨는 그나마 잘 굴리시더라는 ㅎㅎ

어렸을 적 팽이를 가지고 놀던 짬바(?)가 나오나봅니당 ㅋㅋㅋㅋㅋ

 

 

 

 

여기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안에 위치한 달동네에요 .

달동네세트장은 1960년대 중반의 잊혀져가는 서울 변두리 달동네를 재현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던 조그마한 집들이 진짜 높이도 낮고.. 좁고.. 신기했던...ㅎㅎ

 

서민들의 고단한 삶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듯한 달동네를 그대로 재현했답니다. 

서로 더불어 살고, 더불어 정을 나누었던 어려웠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그런 삶의 터를

정확한 고증을 통해 정확히 재현하여 문화적인 가치를 가진 오픈세트장이랍니다. 

 

 

 

 

달동네 위로 올라가면 또 다른 뷰가 나온다는.. ㅎㅎ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도 나오구요 .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ㅎㅎ 교복체험을 못해본게 조금 아쉬웠던 순천드라마세트장

엄마 아빠 데리고 한번쯤 더 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